4차 주말공예장터를 찾은 사람들이 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나만의 공예를 통한 소확생(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2018주말공예장터가 시원한 실내장터로 열려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힐 전망이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는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청주 지웰시티몰(흥덕구 대농로 47-1)에서 6차 주말공예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찾아가는 주말공예장터'의 일환으로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아기자기한 공예품 쇼핑과 체험을 통해 미리 즐기는 시원한 휴가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총 20개의 지역공예공방이 참여하며 머그컵 만들기, 수제도장, 유리 액세서리 만들기, 인형 만들기 등 12개의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체험부스로는 올해 주말공예장터가 개최된 이래 최다 참여로 내 손으로 만든 나만의 공예품을 소장하는 즐거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주말 쇼핑과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손길이 깃든 공예의 즐거움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말공예장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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