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특위, 최고위에 단수후보 추천

정정순 청주시장 예비후보 / 중부매일 DB
정정순 전 충북도 부지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공석인 더불어민주당 청주 상당지역위원장에 정정순 전 충북도 부지사가 유력해졌다.

11일 민주당 충북도당에 따르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는 정 전 부지사를 상당지역위원장 단수후보로 최고위원회에 추천했다.

이곳은 한범덕 전 지역위원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청주시장에 당선되면서 공석이 됐으며 지난달 29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정 전 부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등 2명이 신청했다.

정 전 부지사는 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에 이어 지역구 당협위원회를 거쳐 지역위원장으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선거 청주시장 후보 경선에 나서면서 정치인으로 첫 발을 내디딘 정 전 부지사는 이번에 지역위원장을 차지하면서 본격적인 정치행보를 이어가게 됐다.

한편 조강특위는 5명의 후보가 난립한 충주지역위원장에 대한 단수후보 추천은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