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생활관 학생들은 축제 기간 중 소통 프로그램 수익금으로 마련한 공기청정기를  목천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 / 코리아텍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 생활관에서 정서 지원 봉사활동을 하는 또래 상담원 '디딤지기'학생들이 지난 11일 오후 천안 신계리에 있는 목천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

디딤지기 학생들은 지난 5월 코리아텍 축제기간 교내에서 재학생 대상 소통 프로그램을 개최, 200여명의 참가 학생들로부터 받은 참가비를 수익금으로 조성, 공기청정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장준형 디딤지기 회장(기계공학부 3학년)은 "디딤지기는 소통과 나눔의 문화를 촉진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 수익금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기부함으로써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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