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소방서는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올해 7월 9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천·밀양화재와 같은 대형참사를 예방하고자 추진되는 것으로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건물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다.

예산소방서 대상물로는 455개소이며 다중이용업소 소재 복합건물, 의료시설, 노유자시설, 수련시설 등 불특정다수인 또는 재난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취약요인이 많은 대상으로 조사가 시작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안전특별조사가 전 국민의 관심과 언론의 집중이 예상되는 만큼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한"며 "소방청의 슬로건에 맞게 사람이 먼저인 나라,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이 되도록 특별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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