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천안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119구조대원의 수난구조 및 장비조작 숙달 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하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년 유관기관 합동 하계 수난구조훈련은 23명(119구조대원 11명, 시청 안전방재과 2, 유관기관 10)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주요훈련 내용으로는 수난사고 익수자 구조기법 훈련, 잠수장비 사용 및 수중인명구조 훈련, 수중영상 탐지기 이용한 탐색 훈련, 가상시나리오를 통한 익수자 구조훈련 등이다.

문재현 화재대책과장은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수난사고 발생에 대비한 이번 현지적응 훈련을 통하여 구조대원의 수난구조 기술 및 장비사용 능력을 더욱 연마하여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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