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4시 청주문화원

다多문화고리 공연리플렛. / 청주문화원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민 동아리로 구성된 청주문화원 문화고리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청주문화원1층 강당에서 청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을 초대해 문화교류의 장을 갖는다.

'다양한 문화의 연결고리'라는 뜻의 '다多문화고리' 슬로건은 세계는 하나의 문화로 연결돼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YOU&I(베트남)팀의 앰 디 쌤 호이 쨩 람(EM DI XEM HOI TRANG RAM)곡에 맞춘 모자춤과 앙코르물리스(캄보디아)팀의 니리지주 곡에 맞춘 캄보디아 전통춤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하나애(일본)팀의 2020신(新)도쿄운동과 태국팀의 러이그라통춤도 선보인다.

문화고리 청주시민 동아리들은 사물놀이, 한국무용, 민요 등 전통적인 공연과 통기타, 색소폰 연주의 현대적인 공연으로 화답할 예정이다.

청주문화원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선보이는 각국의 전통음악과 청주문화원 문화고리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질 이번 행사는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마음을 나눌수 있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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