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는 계속되는 장마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괴산소방서 제공
괴산소방서는 계속되는 장마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괴산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계속되는 장마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집 신고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11시 44분쯤 칠성면 외사리 벌집제거 신고가 접돼 소방대원이 현장에 출동해 말벌집을 제거, 인근 주민의 안전조치를 취했다는 것.

벌집제거 신고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8월에 집중적으로 접수되는 점을 감안, 앞으로 벌집제거 출동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괴산소방서 관계자는 "벌 쏘임에 주의하고, 벌집 발견 시에는 무리하게 제거하거나 건드리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며 "벌에 쏘인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통증이 계속된다면 즉시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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