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삼성면 농악팀이 지난 11일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 '2018 충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군청 제공
음성 삼성면 농악팀이 지난 11일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 '2018 충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음성군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지난 11일 청주 아트홀에서 열린 '2018 충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음성군 대표로 출전한 삼성면 농악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의 14개 팀이 참가했다.

음성 삼성면 농악팀은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음성군을 대표해 도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신나고 경쾌한 농악 장단과 화려한 상모돌리기를 선보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삼성면 농악팀은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10월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주민자치센터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의 참가하게 됐다.

차주영 음성군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삼성면 농악팀의 쾌거로 음성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바쁜 가운데 짬을 내 열심히 연습한 삼성면 농악팀에 너무 고맙고 여기에 안주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준비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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