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 동인초(교장 윤순희)는 12일 괴산·증평지역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동인코딩캠프'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구학교 및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서 교내 뿐 아니라 괴산, 증평 지역 학생, 교사, 학부모까지 디지털교과서와 소프트웨어교육을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디지털교과서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미래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체험부스로는 디지털교과서 속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Makey Makey의 2가지 상설부스와 코딩교육용 로봇인 알버트, 햄스터, 오조봇, 언플러그드 코딩 등 10개의 부스로 총 12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모든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부스를 다니며 체험하였다.

임윤서 학생(5년)은 "디지털교과서에 AR과 VR체험을 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며 "6학년 교과서도 디지털교과서라면 더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안준우 학생(6년)은 "내가 생각한대로 로봇을 조작해 움직일 수 있는 것이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윤순희 동인초 교장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디지털교과서를 통한 배움과 소프트웨어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핵심역량을 신장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는 소중한 체험의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