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 충북지부가 주관하는 '힐링 화합 캠프'에 증평공고 학생 30명이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 코바 충북지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기) 학생들 30여명이 11일부터 13일까지 제천 한국전통문화체험학교와 청풍리조트 등지에서 '2018 힐링 화합 캠프'를 진행한다.

'2018 힐링 화합 캠프'는 코바 충북지부(지부장 최종미)가 주관하고 충북도교육청이 후원해 청주흥덕경찰서(서장 이명교)에서도 함께한 의미있는 캠프다.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주흥덕경찰서 경비과 의경 3명도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안전지도를 실시하고 특히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승마, 국궁놀이를 통해 화합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캠프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청풍리조트로 이동해 수상스키 체험도 할 예정이다.

증평공고 학생부장은 "학생들이 이번 캠프에 참여하기 위해 너무 많이 신청해 30명으로 줄이는 선별 과정까지 있었다"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골고루 선발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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