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전비에서 실시한 수상안전 체험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비행단 야외수영장에서 지역 초등학생 480여 명을 초청해 수상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수상안전 체험교육은 휴가철을 대비해 수상안전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안전 대처 방법 습득 및 무료 물놀이 여건 제공 등을 위해 마련됐다.

대미초, 금가초 등 충주지역 7개교 학생들은 물놀이 안전사고 유형과 심폐소생술 등을 교육받은 뒤 수상안전요원들의 지도 아래 물놀이를 즐겼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여한 이서현(금가초 6년)양은 "안전교육도 받고 친구들과 물놀이도 함께 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19전비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초청행사, 환경정화 활동, 의료봉사 등을 매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