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들노래축제 평가보고회가 12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홍성열 군수, 봉복남 추진위원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국 유일의 들노래축제는 프로그램별 담당 추진단체 자체 평가, 주관 단체 내부 평가, 충북발전연구원 외부 평가 등 3단계 평가에서 아름다운 무대 구성과 행사장 일원 환경 정비, 아름답고 깨끗한 축제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두레복식 체험, 들노래배우기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독창적인 축제로 발전했다.

반면 일부 프로그램 운영 미숙, 참여단체 간 소통 부족으로 인한 혼선, 먹거리가 부족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향후 발전 방안으로 효율적인 행사 기획, 철저한 사전 준비, 명확한 역할 분담과 총감독제 도입, 관광객 체류시간을 연장하기 위한 야간 주막 운영, 야간 농촌마을 투어, 박물관 야경캠프 운영 등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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