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H 프로그램에 참여한 충국 공무원 등이 팸투어에 참여했다. / 논산시

[중부매일 나경화기자] K2H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중국 공무원과 가족 24명이 지난 13일 논산을 방문했다.

K2H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에서 해외 지자체 공무원을 초청, 지방자치단체에 4-10개월 동안 실제 파견 근무를 통해 양 지역 간 교류현장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인사를 양성하는 초청 연수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선샤인랜드를 비롯해 계백장군유적지, 탑정호, 관촉사 등 논산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방문하고 논산의 저비용 고효율 킬러콘텐츠를 즐기며, 논산에서의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오픈 세트장을 방문한 참가자들은 드라마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며, 전 세계시장으로 확대되고 있는 한류문화를 직접 체감하기도 했다.

시는 한류문화를 접목한 대한민국 최대규모의 병영테마파크를 활용한 논산만의 독특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해외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이번 팸투어를 통해 논산이 가진 매력적인 관광자원들을 해외에 적극 홍보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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