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지난 12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직원 및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괴산문화원에서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13일에는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증평지사(지사장 양희경) 1층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명을 살린 동영상을 시청하고 학교 현장 및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장마비, 기도폐쇄와 같은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수업 후 '애니'모형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교육 전담강사와 괴산군 여성의용소방대 수호천사가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마비된 환자의 혈액을 순환시켜 뇌 손상을 방지하는 응급처치법으로 심장마비 후 4분이 지나면 뇌손상이 시작되기 때문에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공 교육에 참여한 한 교직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위기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 수 있어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괴산소방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과정(60분) 및 심화과정(180분) 교육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심화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주어진다.

일반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괴산소방서 심폐소생 교육센터(760-01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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