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1억2천만원 투입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 창업 점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 특성을 살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사업이다.

군은 청년 창업 점프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확보한 상사업비 약 1억2천600만원을 들여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창업 점프 지원사업은 지역특화자원 판매 또는 사회서비스 분야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진천에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만 18세에서 만 39세 미만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며, 접수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다.

군은 창업을 위한 홍보비, 재료비 등 사업 개발비와 창업 후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인건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1인당 최대 2천500만원의 창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공공부문이 아닌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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