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진천군수. / 진천군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송기섭 군수의 공약사업 이행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송 군수가 내건 111개 공약의 군정 접목 여부와 파급성 등을 종합 검토해 오는 8월 말까지 민선 7기 행복 공약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에는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 당선인 초청 정책 간담회를 열고 상대 후보와 기초 광역의원 후보의 우수 공약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어 이달 말 부서별 실천 계획 보고회를 열어 가능한 재원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공약 선별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는 실무 부서별로 공약 관련 단체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행 가능성, 추진 시기, 재원 대책 등 공약별 세부 실천 계획을 수립 중이다.

또 오는 8월 말 외부 전문가인 정책자문단 자문을 통해 미비한 점을 최종 보완해 군민들에게 공약을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정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양질의 공약을 확정 추진해 군민의 행복 증진과 사람 중심의 친환경 미래 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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