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지난 13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지역 초.중.고 수학교사(66명)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꾸로 코딩 산업수학교실' 연수를 실시했다. / 대전시교육청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관내 초.중.고 수학교사 6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거꾸로 코딩 산업수학교실'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 관련 지식이 어떻게 현실세계에서 응용될 수 있는지를 알게하는 코딩교육이다.

시교육청은 센서보드의 탐구 시간, 울트라 센서보드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해 암호 해독하기, IoT 융합 수사대 미션활동 등 교사들에게 코딩교육과 수학교육의 융합 관계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코딩 교육이 현장에 적용되고 있는 새 변화를 체감했다. 이날 수학교사로서 수학과 코딩의 융합 수업을 설계하고 실습함으로써 활동중심 코딩교육과 학생 참여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 등 수업방식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을 기대된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에게 수학과 코딩교육의 이해를 통해 교원의 창의교육 역량 강화와 교수, 학습 방법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창의, 융합적 사고력 신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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