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이사회 개최·공무원 파견 등 정상화 노력키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 중부매일 DB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15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 직원채용과정에서 사무총장의 문제지 및 답안지 사전유출건과 관련해 조직안정화와 쇄신방안 강구에 나섰다.

시는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재단 복무기강 확립을 위한 청주시장 특별지시 공문 시행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임시 이사회를 개최해 사건경위 보고와 사후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재단 안정화 및 쇄신방안 강구를 위해 시청 공무원을 파견하는 등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재단의 직원 채용과정에서 물의를 빚어 85만 청주시민에게 커다란 실망과 오점을 남긴 점에 대해 안타까움과 유감을 표시하며 "보다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 재단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