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사업으로 독거노인 위해 240마리 삼계탕 기탁

청주와우로타리클럽(회장 채희주)은 지난 13일 서원구청을 방문해 '서원구 저소득 주민을 위한 희망복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소외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240마리를 서원구에 기탁했다. / 청주 서원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와우로타리클럽(회장 채희주)은 지난 13일 서원구청을 방문해 '서원구 저소득 주민을 위한 희망복지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사업으로 소외된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삼계탕 240마리를 서원구에 기탁했다.

이번 삼계탕 후원은 다가오는 초복을 맞아 폭염과 열대야에 지치기 쉬운 외롭고 소외된 저소득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서원구는 기탁 받은 삼계탕을 각 면·동별 사회복지 담당자를 통해 관내 소외되고 외로운 독거노인 240세대에 전해주며 희망을 전달할 예정이다.

채희주 회장은 "이번 서원구와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 할 계획"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외롭고 소외받은 이웃웃을 위해 언제든지 도울 예정이며,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와우로타리클럽은 지난 1989년 창단돼 매년 독거노인 물품 지원, 사회복지시설 청소 및 반찬 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는 단체로 이번 협약으로 서원구 저소득 주민을 위한 맞춤형 물품 지원, 집수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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