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13세 이하의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 예산군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은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을 본격 개장한다.

군은 물놀이장 개장에 앞서 바닥 보수 및 시설물 정비를 하며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물놀이장은 13세 이하의 어린이(초등학생)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물놀이장은 170㎡ 규모로 평균 수심은 50㎝ 정도이며 물놀이장에 공급하는 물은 봉수산 골짜기에서 흘러내리는 청정 계곡물인 100% 지하수를 제공한다.

군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1명을 상시 배치한다.

또한 봉수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이용객 수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달 무장애 숲길과 전망대 조성을 완료했으며 노후화 된 객실을 리모델링해 이용객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림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충청남도가 시행한 '2017년 자연휴양림 가동률' 조사결과에서 예산군 봉수산 자연휴양림은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휴양림 가운데 도내 최고의 가동률(77%)을 기록했다.

봉수산 자연휴양림 이용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bongsoosan.com)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문의는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1-339-8936, 8937)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더운 여름철 봉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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