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는 상반기 구제역백신 항체양성률이 소의 경우 97.6%인 것에 비해 돼지의 항체 양성률은 78.4%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돼지의 백신항체 양성률 제고를 위해 방역이 취약한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현장지도를 더욱 강화해 예방접종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제역 백신항체(SP) 양성률 미달농가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만태 축수산과장은 "양돈농가가 최근 폭염과 구제역 백신항체 양성률 저조로 전염병 방역이 취약한 만큼 질병·사양 관리를 철저히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근 폭염특보가 발령되는 등 가마솥 더위가 지속되는 만큼 주요 축종별 폭염 대응 가축질병 예방대책을 SMS을 통해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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