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 / 아산시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2018년 충남도 시·군평가 결과 시부(市部) 1위 달성으로 2017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행정역량이 탁월했음을 인정받았다.

충남도 발표에 따르면 아산시는 국가 및 도 위임사무와 주요시책 등에 대한 시·군평가 결과 총 12개 분야, 31개 시책, 153개의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 결과 시부 종합 1위의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6년간 시부 1위 5회, 2위 1번으로 도내 시·군 중 최고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12개 분야 중 지역경제 분야에서는 도내 1위 실적으로 탁월등급을, 일반행정, 지역개발·문화가족, 안전관리·규제개혁, 중점과제 분야는 우수등급을 받는 등 시민 생활과 직접 관련된 분야의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받았다.

특히, 지자체 자체 일자리 정책·정신 건강 증진 사례 등 다수의 행정 우수사례는 충남도 대표 사례로 선정 정부합동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 최고 사례로 인정받았다.

아산시는 충남도 시·군평가 우수 실적 결과로 지난 6년간 32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올해 결과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6년 연속 우수기관의 실적에 자만하지 않고, 전 공직자가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해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17개 광역단체 중 충남도가 전국1위 성적 달성에 일익을 담당했다. 충남도는 도와 시군(市郡) 실적을 합산해 정부합동평가에 대응하는 체계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