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일반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녹색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의 위생관리 상태 등이 우수한 업소 23곳을 모범업소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 된 모범음식점은 지정증과 표지판을 교부받고 시설개선자금 우선 융자, 음식문화개선사업 관련 위생용품 등을 지원받으며 청주시 모범음식점 홈페이지(www.청주음식.Kr)에 게재된다.

신규 지정된 업소는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또는 신청한 업소로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어떤 환경에서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는지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업소 환경 및 종업원의 위생상태, 서비스 제공 등 모든 면에서 "위생이 곧 경쟁력이다"라는 일념으로 음식점 위생수준을 높여 청주시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됐다.

현재 청주 모범음식점은 총 158곳으로, 상당구 34곳, 서원구 38곳, 흥덕구 40곳, 청원구 46곳이다.

심명희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모범업소 신규지정은 청주시 1만여 개 일반음식점의 위생상태 개선과 서비스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앞으로도 음식문화개선 및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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