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증평군이 오는 9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간 증평읍 율리 별천지공원에서 2018 별자리(별+자작나무+율리마을)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도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의 하나인 별자리 캠핑은 좌구산 천문대와 자작나무 치유의 숲, 율리 체험마을을 연계해 ‘별이 있는 마을, 숲이 있는 마을’을 주제로 실시된다.

‘별빛 버스킹 & 토크콘서트’, ‘도전 증평벨’, ‘증평홍삼포크를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좌구산 천문대를 활용한 천문학자와 함께 떠나는 우주여행, 좌구산 휴양랜드 대표 체험 프로그램인 짚라인 타기, 명상치유센터 자연물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온가족이 담소 나누며 걷기 좋은 길 전국 10대 명소로 선정한 바람소리 길 등 좌구산 숲길을 숲 해설가와 함께 걷는 기회도 주어진다.

초등생 자녀를 둔 4인 구성 가족이면 오는 31일까지 간단한 사연 및 에피소드를 작성해 군 홈페이지(www.jp.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심사를 통해 25가족 1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2만원이며, 텐트와 조리도구 등 캠핑용품은 개별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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