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 평생학습원은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인 과학교실과 역사교실에 참여할 어린이 30명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하는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오늘은 실험왕', '창의톡톡 어린이 한국사' 등 2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으로, 프로그램별 각 15명씩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별도의 재료비는 소요될 수 있다.

'오늘은 실험왕'은 다양한 실험도구와 재료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시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과학 강좌다.

특히, 장수풍뎅이 등 여름에 활동하는 곤충 관찰 시간을 마련해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창의톡톡 어린이 한국사'는 한국사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한국사의 중요 인물에 대해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만들기 교구를 통해 직접 유물을 만들어보고 역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를 들으며 소중한 역사의 가치와 중요성을 높여 줄 계획이다.

신청은 옥천군민도서관 홈페이지(http://lib.oc.go.kr) 또는 평생학습원(군민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면 된다.

임홍순 평생학습원장은 "여름방학동안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배경지식을 쌓는 등 좋은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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