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자치 서예교실회원(회장 오상진)들은 16일 손수 제작한 접이식 수제부채 20개를 운천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청주 운천신봉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 흥덕구 운천신봉동 주민자치 서예교실회원(회장 오상진)들은 16일 손수 제작한 접이식 수제부채 20개를 운천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달 초순부터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자 서예교실회원들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하기로 결정하고, 한지에 좋은 글귀를 쓰거나 수묵화 그려 부채를 제작하게 됐다. 서예교실 회원들은 지난 6월에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가훈써주기 행사를 실시하는 등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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