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유도...충남 2개 기업에 120억원 투자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산업부는 2018년도 제2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7월12일~13일)를 개최해 21개 기업에 총 660여억원(지방비 포함)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16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전북에 투자하는 6개 기업에 231억원, 충남 2개 기업에 120억원, 경북 3개 기업에 89억원, 전남 3개 기업에 69억원 및 기타 지역에 153억원을 지원·투자할 예정이다.

산업별로는 식품·음료제조분야 5개 기업에 276억원, 화학분야 4개 기업에 170억원, 전기전자 2개 기업에 25억원 및 기타 업종에 19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투자보조금 지원을 통해 이들 기업은 3천6백억원 규모의 지방투자와 1천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하고 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 5월 지방투자보조금 지원기준 고시 개정을 통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에 대한 보조금 지원 비율을 상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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