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김종일)는 7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광객이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관광 관련 시설 59개소(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2개소, 농어촌민박 5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정상 작동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건물가스전기 및 체험프로그램 관련 안전장비 정기점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실 위생관리, 조리실 종사자의 청결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를 통해 서비스·안전기준 등 농촌관광 관련 사업장 준수사항 미 이행 및 부적합 시에는 관련법에 의거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야영장, 수영장 등 별도의 등록이 필요한 시설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부서에 통보할 예정이다.

황종수 농축산경제과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농촌관광 관련 시설 관리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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