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의 새로운 체험 학습공간... 지상 4층 연면적 3천269㎡ 규모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청주랜드 어린이 체험관(이하 어린이 체험관)이 오는 7월 26일 정식 개장을 위해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16일 어린이 체험관을 찾아 관람객 안전사항 및 전시·체험물 전반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완벽한 개장 준비를 당부했다.

어린이 체험관은 지난 2017년 11월 착공해 지난달 10일 공사를 마치고 현재까지 시범운영 중에 있다. 시범운영 기간 중 3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등 어린이들 약 800여 명을 초청해 시범 체험을 실시했고, 운영인력 교육과 안전시설 및 체험물 보완 등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박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청주랜드 어린이 체험관에는 부모님들과 어린 자녀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물이 가득하고, 냉난방 시설도 전면 신설해 무더운 여름 온가족이 함께 방문하셔서 시원하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했다.

어린이 체험관은 지상 4층 연면적 3천269㎡ 규모이며, 1층 로비 및 야외 소리체험 공간, 2층 영유아 특화 공간 및 물 체험 공간, 3층 신체놀이 공간 및 빛 체험공간, 4층 교육관 및 가족 휴게공간 등으로 조성됐다. 입장료는 개인 4천원, 단체 3천원, 36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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