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오월드가 오는 20일부터 한 달간 야간개장에 들어간다.

대전도시공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내달 19일 까지 야간개장에 들어가 르미에르 축제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에 따라 매주 금·토·일 사흘간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열고 화려한 LED 조명을 이용한 조형물을 선보이며 포토존도 운영한다.

또 사자와 곰 등 야간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물들로 구성된 야간사파리를 진행하고 매주 토요일 밤 불꽃놀이를 펼친다.

레인보우 스테이지에서는 국내 유일의 유럽 전통 인형극 '마리오네트' 공연과 어린이 뮤지컬 '정글대탐험'과 캐릭터 DJ 페스티벌, 스트리트 마술쇼가 진행된다.

플라워랜드에는 백합과 사루비아 20포기가 여름꽃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선사한다. 또 플라워랜드 중앙무대에선 팝과 가요의 하모니 '가든앙상블'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지난 달 말에 개장한 오월드 물놀이장도 내달 19일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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