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식 부군수가 17일 법률구조공단 영동출장소 윤성근 법무관에게 생활법률 무료상담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옥천군청 제공
김성식 부군수가 17일 법률구조공단 영동출장소 윤성근 법무관에게 생활법률 무료상담에 대한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옥천군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옥천군은 주민을 위해 생활법률 무료상담 봉사를 펼쳐 온 법률구조공단 영동출장소 윤성근 법무관에게 고마움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17일 전달했다.

윤 법무관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 4개월 동안 군청 민원실에서 부동산, 채권채무, 재산상속, 전세금반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무료법률 상담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동안 16회에 걸쳐 총 60건의 생활법률 상담을 펼쳤으며, 법률전문지식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양질의 법률 지식을 제공하고 각종 고충과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 법무관은 "공익법무관으로서 법률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는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이 있었고, 다양한 법률문제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은 2005년부터 매월 셋째주 화요일에 법률 상담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해 군청 민원실에서 무료 생활법률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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