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창호수도서관서 21일 '우리동네 과학토크'

포스터. / 청주오창호수도서관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창호수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3시 대강당에서 대중과학강연 '우리동네 과학토크'를 운영한다.

'우리동네 과학토크'는 기초과학을 연구하는 국내 정상 과학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로 기초과학연구원(IBS) 과학자들이 대중들과 소통하는 강연으로 전국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순수 교육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번 오창호수도서관 강연은 순수물리이론연구단 장상현 박사가 강연자로 나선다.

장 박사는 이날 특강에서 '예술과 과학의 만남'을 대주제로 물리학자 갈릴레오와 동시대 화가 카라바죠를 통해 당대 예술과 과학의 만남이 물리학과 천문학에 끼친 영향과, 현대의 우주론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중·고등학생 및 일반시민 등 기초과학에 관심이 많은 시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현재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2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오창호수도서관 관계자는 "국내정상 과학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일반 시민들에게는 생활 속 기초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할 계기가, 청소년들에게는 새로운 직업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오창호수도서관 ☎043-201-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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