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대학찰옥수수 수도권 나들이 행사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수안보면과 살미면에서 생산한 대학찰옥수수가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7일 간 수도권 나들이에 나선다.

충주시가 주최하고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나들이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농협유통 양재점을 비롯해 창동·용산·고양점 4개 소에서 직거래와 각종 이벤트 행사로 진행된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나들이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생옥수수와 삶은옥수수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고 무료시식을 통해 수도권 고객들을 입맛을 사로잡게된다.

특히, 나들이 둘째 날인 20일에는 양재점에서 옥수수 생산농가와 충주시 기관·단체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장행사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대학찰옥수수를 홍보하며 판촉행사에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

나들이 기간동안 옥수수 즉석 경매와 타임세일을 진행하고 소비자들에게 이벤트 선물로 매일 수안보온천 입욕권 100매를 증정한다.

한편, 지난해 나들이 행사는 양재·창동·용산점 3개 소에서 7일간 진행돼 1억1천500만 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며 홍보 및 농가소득증대에 한 몫을 톡톡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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