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호 증평농협 조합장은 다문화가족에게 왕복 항공권과 체제비를 전달했다./증평농협 사진제공
이규호 증평농협 조합장은 다문화가족에게 왕복 항공권과 체제비를 전달했다./증평농협 사진제공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농협 증평군지부(지부장 김종표)와 증평농협(조합장 김규호)은 17일 농촌 다문화가족에게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를 전달했다.

올해 모국 방문 대상자로 선발된 중국 국적 이문연(40)씨는 10년 전 증평읍에 사는 김성식(50)씨와 결혼했으나 가정 사정으로 고향을 방문을 하지 못했다.

증평농협은 여성 결혼이민자의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다문화 여성대학, 사회 통합 프로그램, 기초농업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규호 조합장은 “다문화 여성들이 농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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