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은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의 하나로 창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창의공작소는 최근 증평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창의 체험 프로그램인 드론 활용 수업을 실시했다.

올해는 총 2천200만원을 들여 초중고 학생 255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SW코딩 활용 창작물 제작, VR 활용 나만의 가상세계 만들기, 무인 이동체와 드론, 3D 프린팅, 학부모와 함께하는 드론 등 13개 과정을 희망 학교와 창의공작소 분교인 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지난 2016년 지역 행복 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는 증펴 괴산 음성 진천 등 중부의 연계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에 대응할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총 4억6천만원을 들여 1천127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창의공작소, 창의미술, 방학 특강, 창의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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