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청주아트홀에서 지난 3번(7월 10일, 12일, 17일)에 걸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천1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연수회를 개최하면서 아동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17일 열린 교육에서 한범덕 청주시장은 "사랑으로 열심히 아이들을 돌보는 보육 교사들의 정성이, 아동학대 사건으로 가려지는 것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보육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보조교사 135명 추가 채용해 9월부터 지원 되며, 10월에는 보육 교직원들의 업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