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건의 고장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충북 제천 출신... 1987년 한전 입사

조성준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장. / 한전 충북지역본부 제공
조성준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장. / 한전 충북지역본부 제공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장에 조성준(55) 한국전력 전북건설지사장이 임명돼 17일 부임했다.

충북 제천 출신의 조성준 신임 지사장은 1987년 한전에 입사한뒤 충북본부 청원전력소장, 충북본부 계통운영팀장, 부산울산지역본부 동부산전력지사장 등을 거쳤다. 제천고와 충북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조 신임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2개 군(증평군, 괴산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 관할면적이 광범위하지만 효율적인 설비 점검 및 철저한 보강을 통해 단 한건의 고장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증평괴산지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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