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7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어린이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며 점검 대상은 학원가 및 학교주변에 위치한 분식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가 즐겨 먹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빙과류 등을 조리·판매하는 업소다.

식품위생 담당공무원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의 합동점검으로 진행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여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서산시 김지범 보건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구매·섭취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어린이 식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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