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는 공사 창립후 처음으로 경영에 도민의사를 반영하기 위한 도민소통위원회를 만들어 18일 제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충북개발공사 제공

[중부매일 최동일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열린 경영 실현 및 도민과의 소통 향상을 위해 18일 '제1기 도민소통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공사 창립이후 최초로 운영되는 도민소통위원회는 내년 12월까지 정책수립분야 및 사회공헌 분야의 공사 경영에 참여하며, 도민의 의견을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공사는 지난 6월 홈페이지를 통해 위원을 공개모집했으며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를 고려해 도민 12명을 도민소통위원으로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원회 운영취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행정연구원 초청 강사로부터 정부혁신, 사회혁신 및 주민참여에 대해 강의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도민의 공기업으로서 실질적인 주인인 도민의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적인 도민의 경영참여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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