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진 강동대 유아교육과 교수.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유아교육과 최윤진 교수가 '2018 한국교육학회 연차학술대회'에서 운주논문상을 수상했다.

'운주논문상'은 한국교육학회에서 발간되는 정기학술지'교육학연구'에 게재된 논문 중 학술 가치가 높은 논문을 선정, 시상하는 것으로 2009년에 시행해 올해로 10회를 맞고 있다.

강동대학교 유아교육과 최윤진 교수와 고려대학교 사회통합교육연구소 전하람 연구교수는 '예비교사들의 교직 정체성 형성과정: 공교육과 사교육 경험의 성찰과 재구성'이라는 논문으로 이번 운주논문상을 공동 수상했다.

최윤진 교수는 "매우 영광스럽고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운주논문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예비교사들이 교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사교육과 공교육 경험이 뒤얽힌 입시경쟁 현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 진솔하게 드러났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교수는 "이후에는 예비 유아교사에 관한 수업과 연구에 더욱 매진하여 의미 있는 논문을 작성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