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톡 국립 에술대학 초청 20일 아카데미 콘서트 홀서

프리마앙상블 단원들이 러시아 공연을 위해 공항에서 준비하고 있다. / 프리마앙상블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피아노 전문 연주단체인 프리마 앙상블(대표 김주은·서원대 음악교육과 겸임교수)은 블라디 보스톡 국립 예술대학 초청으로 20일 오후 5시 블라디보스톡 아카데미 콘서트 홀에서 '협주곡의 밤'을 선보인다.

이번 '협주곡의 밤'은 지난해 교류활동에 이어 초청됐으며 바흐, 모차르트, 거쉰, 라이케네, 웨버 등 다양한 음악세계를 만날 수 있다.

특히 플루트와 클라리넷 특별 출연으로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에는 이애리, 김주은, 김원영. 이선규, 이종미, 송지혜, 양지은, 김유리 단원이 참여하며 이번 연주를 위해 18일 러시아로 떠났다.

프리마 앙상블을 초청한 펠릭스 칼만 블라디 보스톡 국립예술대학 음악과장은 "프리마 앙상블을 초청해 세미나와 연주회를 갖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많은 한국의 음악인들과 함께 우정을 나눴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아름다운 관계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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