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아트홀서 20일 저녁 7시 30분
바이올린 트럼펫 첼로 피아노 협연

포스터. / 충북도립교향악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립교향악단이 유망 신예 초청음악회를 7월 20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충북도립교향악단이 베르디의 서곡 '운명의 힘'으로 첫 무대를 열고 이어 유망 신예들이 바이올린, 트럼펫, 첼로, 피아노 등을 협연한다.

이어 서울오케스트라 콩쿨 등에서 1등을 차지한 바이올린 김유하의 무대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35, 3악장이 연주된다.

관악부문 1위를 휩쓸며 트럼펫 영재로 불리는 박재민은 트럼펫으로 하이든 협주곡 내림마장조 1악장을 연주 한다.

바이올린 분야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는 최보경은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77, 3악장을 연주한다.

이어지는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 1악장을 김도현이 연주한다. 김도현은 제38회 한국 독일 브람스협회 전국콩쿨 등에서 입상했다.

이수빈이 드보르작 바이올린 협주곡 가단조 작품 53, 1악장을 연주하는데 이번 연주회 협연자 중 유일한 도내 협연자이어서 기대되는 무대이기도 하다.

마지막 무대는 박수현이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1번 다장조 작품 15, 1악장을 협연한다. 직지콩쿠르 최우수상, 2018년 전국학생음악경연대회 대상 등의 수상실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무료 공연으로 선착순 입장이며 만7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공연문의 ☎043-220-3826, 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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