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공공형어린이집 신청 희망 어린이집 50개소 50명을 대상으로 우민타워 지하 회의실에서 '2018년 공공형어린이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 청주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는 19일 오후 2시부터 공공형어린이집 신청 희망 어린이집 50개소 50명을 대상으로 우민타워 지하 회의실에서 '2018년 공공형어린이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그 동안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어린이집이 개별적으로 준비했으나, 공공형어린이집 신청 희망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18년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을 위한 세부지표 안내와 선정 일정, 지원 내용으로 여성가족과 권남경 주무관이 진행했다.

지난 2011년 7월부터 도입된 공공형어린이집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우수한 어린이집을 선정해 안정적인 운영 및 사후 품질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지원, 국공립어린이집 수준으로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현재 청주시에는 54개의 공공형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박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더 많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이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학부모·아동이 만족하는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