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대원정밀이 19일 충북도교육청을 방문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발전기금 5천만원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청주 대원정밀이 충북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직업교육을 위해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도교육청은 19일 안혁 대원정밀 대표가 교육감실을 방문해 청주공고를 비롯해 10개 교에 500만원씩 총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학력·학벌주의 관행을 탈피해 능력과 성과중심 사회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원정밀은 청주 오창에 있는 정밀부품, 금형가공 등 정밀기기 제작 전문기업으로 8년째 학교 발전기금 총 4억 원을 기부했으며,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실습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충북지역 기능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사업과 산업체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진로지도에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