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대진)은 25일 오후 3시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에서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찰리와 물의 아이들'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3일부터 열린 제나 할러웨이의 '워터베이비' 전시와 연계한 것으로 무더운 여름,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찰리와 물의 아이들' 공연은 전시의 주요 테마인 '워터베이비'의 모티브가 된 판타지 소설을 바탕으로 바다로 여행을 떠난 찰리가 우연히 물속에 빠져 펼쳐지는 모험을 40분간 코믹 마임으로 선보인다.

천안예술의전당미술관 관계자는 "마임이스트의 놀라운 마술과 코믹한 반전, 관람객 참여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예술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현장에서 참여 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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