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방송국을 방문한 ‘SYBS’ 외 3개 동아리 학생들은 방송인 김제동 씨를 만나 사진을 찍으며 즐겁고 행복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 천안교육지원청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쌍용고등학교(교장 강혜옥)는 지난 19일 1·2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하며 놀자'진로체험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진로체험의 날 행사는 진로와 적성을 찾아 구성한 44개의 동아리가 학과체험, 전공체험, 문화예술체험, 봉사 등 다양한 주제로 자신의 진로 및 적성을 계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RCY 동아리는 공주 소망공동체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고, 중국어 '루미' 외 8개 동아리는 순천향대학교 등 대학을 방문하여 전공과 관련된 학과체험을 실시했으며, '글이랑' 외 9개 동아리는 서울 대학로 및 미술관, 당진 아미 미술관, 홍대거리 등을 방문하여 문화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예술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뉴런 외 21개 동아리는 서초수학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화폐박물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전국립중앙과학관, 독일대사관, 한생연, 전주한옥마을, KIST,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을 방문해 전공 및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높이기 위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중국어 '루미'동아리는 순천향대학교 공자 아카데미(원장 홍승직)에서 서법(서예) 시연 및 체험과 전통악기 시연 등 중국학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는데 마침 학교를 방문한 '경충일보'에서 활동내용을 취재하여 신문에 나기도 했고, MBC 방송국을 방문한 'SYBS' 외 3개 동아리는 방송인 김제동 씨를 만나 사진을 찍는 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천안쌍용고등학교 강혜옥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와 적성을 반영한 동아리 활동이 진로를 개척하고 자기의 꿈을 구체화 시켜서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융합형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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