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인력공급 전문업체 (주)케이씨아이인터내셔날(대표 허인회)은 (주)뉴로스인터내셔날과 공동으로 아산시 탕정면 인근 약 2천여 평의 부지에 하루 1천200~1천500명 (추정)이 사용 가능한 유료 기숙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기숙시설은 연건평 2천평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며 수면공간 및 식사, 휴게공간 등을 완비하여 탕정디스플레이씨티를 비롯해 탕정일반산업단지, 아산제2디지털단지 조성에 참여하는 관련회사및 건설현장 인부들에게 제공할 목적으로 세워진다. 

현재 탕정지역은 숙박시설과 식당등 편의시설이 부족한 상태로 대형공사가 활성화될 경우 수효와 공급의 불균형 현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업체 측 관계자는 "기숙시설이 완공될 경우 공사현장 종사자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휴식환경을 제공 하는것은 물론 셔틀버스 운행을 통해 출, 퇴근 차량의 감소를 유도하여 탕정지역의 교통혼잡과 공사장주변 주차장 부족현상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시 탕정지역은 삼성디스플레이씨티와 탕정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인근에 아산 제2디지털산단 조성이 계획되어있는 대형 건설현장 밀집지역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