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효문화진흥원은 내달 30일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제2차 효문화 인식조사를 실시한다. / 대전시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효문화진흥원은 내달 30일까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제2차 효문화 인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으능정이거리, 둔산동에서 진행된다. 1회 조사 당 100명씩 10회 실시해 대전시민 1천명의 부모님과 효행실천에 대한 내용을 설문한다.

조사는 준비된 패널에 본인이 해당한다고 생각되는 부분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령별 분석을 위해 답변란을 10대, 20대, 30대, 40대 이상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인식조사 질문은 7, 8월 여름휴가철에 대비해 부모님과 휴가를 보낸 적이 있는지, 부모님과 휴가를 보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휴가철을 고려한 질문을 동시 조사한다.

대전효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맞아 부모님을 한 번 더 생각하는 넛지 효과(Nudge Effect)를 얻기 위해 진행되는 조사"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전효문화진흥원은 8월 말 조사를 마무리한 뒤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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