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지난 5월 유성구청과 북부소방서, 유성경찰서, 505여단 등 17개 기관과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지진으로 인한 지하철 화재사고를 가정해 안전한국훈련을 벌였다.

공사는 자위소방대와 분야별 초동대응팀 출동, 지하철재난대책본부 구성, 119소방소 현장 지휘와 통합지역재난대책본부 운영, 시민들의 사고 신고와 신속한 대피, 의용소방대 출동 등을 완벽히 소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첨단 ICT 기술이 구현된 스마트 구글과 드론을 활용한 훈련을 선보여 참관인들로 부터 이목을 끈 바 있다.

대전도시철도 김민기 사장은 "시민들의 협조와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공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도시철도 이용고객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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