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민족미술인협회는 '2018년 창작10년의 기억 : 24인의 인문학 보고전' 기획전을 7월 24일 오후 5시 청주시 수동 옛 도지사 관사 뒤편에 자리한 숲속갤러리에서 개막해 7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청주민족미술인협회 기획전-창작 10년의 기억:24인의 인문학 보고전'은 (재)충북문화재단 2018년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과 시각예술의 동반으로 참예술가들의 인문학적 고찰을 관통하며 동시대에 지역사회에 던지는 의미와 지역문화의 지평을 그리는 유용함이 있는 기획전시다.

예술의 다양한 시각장르중에 시각예술과 문학의 생산구조는 유사함과 동반되는 시대적 흐름이 있다. 이번 기획에서 주목하는 지점은 분명한 약속체계의 문자와 언어를 동반하고 문학과 구상적 체계와 표현방법 마저 해체된 현대미술의 조우를 갖는데 있다.

청주민미협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시각예술과 문학의 만남을 통해 지역문화 통찰의 현장에서 문화향유의 유용함을 제시할 예정이다.